싼타페 하이브리드 타이어 손상 및 경고등, 엔진오일과 강제구동모드 방법
싼타페 하이브리드 (2022~ ) 타이어를 교환합니다.
출고타이어규격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신차 출고타이어 규격은 235/65 R17, 235/55 R19 두 가지로 장착되어 나옵니다.
순정휠 품번
사진에서 보이는 휠은 19인치 휠로, 품번은 52910-S1710이고 휠사이즈는 7.5J OFFSET은 49.5입니다.
교환사유와 OE 타이어의 아쉬움
타이어 옆면의 간섭으로 사이드월이 심하게 훼손이 되어 교환을 하게 되었는데요, 주행거리가 8,000km 정도로 아직 한참을 쓸 수 있는 타이어라 안타까움이 있네요. 휠도 약간의 대미지가 있는 데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림프로텍터가 있었다면 휠이 조금이라도 손상이 덜했을 텐데.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OE 타이어인 콘티넨탈 CROSS CONTACT 타이어가 수준급의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휠의 림을 보호해 주는 림프로텍터가 적용되어있지 않아 휠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타이어 마일리지
주행거리가 8,000km 정도라고 위에서 말씀드렸는데, 주행거리에 비해서 앞타이어 마모가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대한 전체적인 데이터가 부족하고 교체시기가 될 때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제가 봤을 때 60,000 이전에 타이어 4본의 교체시기가 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타이어의 트레드 한계 깊이는 1.6mm.
신품 타이어
타이어는 넥센 엔페라 슈프림으로 장착.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기존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을 장착을 많이 하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슈프림을 선택하였습니다. 엔페라 슈프림은 소음과 승차감에서 장점이 있고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어 경고등
펑크 등의 이유로 타이어 압력이 줄어들거나 위의 경우처럼 급격한 공기압력의 손실이 있을 경우 타이어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펑크를 수리하거나 타이어를 교환해서 정상 압력으로 돌아오게 되면 이를 반영하여 경고등은 자동으로 없어지며, 매뉴얼상으로 19분 정차 후 소등된다고 되어있지만 주행을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경고등이 소등되기도 합니다. 타이어 경고등은 타이어 압력의 변화 외에도 TPMS 구성 부품인 휠 센서와 리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경고등을 점등을 하게 됩니다.
타이어 적정공기압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적정(표준) 공기압은 주행 전 상태 기준으로 앞뒤 동일하게 35 PSI입니다.
엔진사진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G 1.6 T-GDI HEV 엔진 사진입니다. 운전자들이 처음에 많이 궁금해하는 워셔액 탱크, 엔진오일 레벨게이지, 냉각수 보조탱크의 위치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엔진오일 주입구의 경우 엔진 커버를 들어서 탈거를 해야 오픈이 가능합니다.
엔진오일량
엔진오일의 교환용량은 4.8 리터이며 제조사의 추천 엔진오일 제원은 SAE 0W-20 SN+ 이상의 등급입니다.
엔진 강제구동 모드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시동을 걸어서 오일을 순환을 시킨 다음 레벨링을 해야 하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엔진이 구동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그런 경우에 다음과 같은 강제구동 모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제구동모드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엔진스타트 버튼을 2회 눌러서 키온상태 ( IG ON )로 만듭니다.
2. 기어 P에 두고 액셀 페달 두 번 밟고
3. 기어 N에 두고 액셀 페달 두 번 밟고
4. 기어 P에 두고 액셀 페달 두 번 밟고
5. 브레이크 밟고 엔진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시동상태 유지.
위 방법을 60초 이내에 해야 강제구동모드가 켜지게 됩니다. 이후 시동을 끄면 모드는 해제가 됩니다.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습니다.